노병주 의원 |
▲노병주 의원(새누리당·바 선거구)=자영업자 절반이 폐업을 고민하고 있고 75%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정부와 경남도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과 중소 슈퍼마켓 특별자금 지원을 하고 있으나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진주시는 어려운 중소기업인과 농업인에게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농업기금 운영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으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은 전무한 상태다. 실질적 소외계층인 이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보조금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한다.
김미영 의원 |
▲김미영 의원(통합진보당·사 선거구)=현재 진주시 전체 예산대비 농업·농촌예산은 8.5%에 불과하며 농민 1인당 농업예산은 경남의 15위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이 수출농업 중심이고, 정책대상 농가 수가 소수에 한정돼 있어 농업·농촌예산의 확대와 농업예산 편성과 수립과정에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협의과정이 필요하다. 로컬푸드 육성지원 조례, 농산물 최저 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농업 전략을 세워 소규모 가족농 및 소농을 지원할 수 있는 진주시의 정책이 필요하다. 토종 농산물 박람회 시행과 더불어 토종작물을 보호·육성할 수 있는 조례제정 또한 필요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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