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행정동 회의실에서 공재양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형성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1과 1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은 약학대학 학생들의 현장견학과 실무실습을 지원하고, 약학대학 약학과는 병원의 연구자문 및 임직원의 교육을 약속했다.

공재양 약학대학 학장은 협약을 통해 “약학대학 학생들이 실무실습에 관한 이론 및 기술을 임상실무 현장에서 실습함으로써 임상능력을 갖춘 우수한 약사 인력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는 2011년 3월 약학대학 개교에 따라 2012년 3월 석사학위 과정으로 신설되어 생명약학전공, 약물과학전공, 산업약학전공 세 전공으로 나눠져 교육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