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창원대 현안사업 논의
창원시의회·창원대 현안사업 논의
  • 이은수
  • 승인 201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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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정영주)는 제22회 임시회 기간 중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에서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이자리에서 창원시 지원 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창원 전략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찬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와 산학협력단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들이 지난 2009년부터 경남도와 창원시, KAIST 및 창원대학교가 공동 추진해오고 있는 ‘카이스트 협력사업’을 포함해 창업보육센터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지역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지식기반 첨단 기계산업과 수송기계 및 차세대 그린에너지를 주축으로 구상중인 창원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창원대학교가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창원대의 발전이 곧 지역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또한 산학연 19개 기관이 참여 중인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 센터’의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클러스터사업단의 핵심 사업인 창원공작기계국제공인인증센터에 대한 창원시의 지원을 부탁하였고 의원들은 기업에 대한 대학의 지원을 당부하였다

특히 경남지식기반 기계 부품·소재 연구개발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춘만)의 지역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은 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정부지원 연구센터를 집적시키거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출연 Lab을 유치하면 정부가 산학연 협력 대형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남도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난 2004년 창원대를 선정했다.

정영주 위원장은 “창원시가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활용하여 대학에서는 산학연계교육과 산학협력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여 줄것과 기업 현장에서도 연구개발 혁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산·학·연·관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제22회 임시회 기간 중 창원대학교에서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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