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 운동장 화상방지 법률안'
진주봉래초등학교(학교장 박상준)가 제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에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및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국회연구회 운영을 지원하고, 매년 대한민국어린이국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올 해 어린이국회 해당 학교로 지정된 봉래초등학교는 지난 3월 부터 16명이 학생들로 구성된 국회어린이연구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전국의 246개 초등학교에서 제출한 법률안 중 17편의 우수법률안이 국회어린이연구회에 안건으로 채택, 이중 찬반토론 및 표결을 거쳐 본회의 상임위별로 모두 7편의 법률안이 최종 선정됐다.
봉래초등학교는 5학년 최강호 학생이 대표로 참가해 차분하고 여유있는 자세로 법률안을 발표해 참석한 173명의 어린이국회의원들과 학부모, 지도교사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영예의 국회의장 상장을 수상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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