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윤리심의위 내달 26일까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회의 안건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을 선정하고 회의에 앞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의 경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nibp.kr)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바란다' 메뉴나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이메일(nibp@nibp.kr)을 이용할 수 있고,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안국동 해영회관 601호)에 우편을 접수하거나 방문할 수도 있다.
지난해 복지부가 진행한 생명나눔 국민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2.3%로 우세했다.
유전자 검사는 개인별 맞춤 의학이나 난치병 치료에 유용하지만 지능·성격·외모·질환 등에 대한 비윤리적 유전자 검사 때문에 한 사람의 일생이 미리 예단되고 사회적 차별을 받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