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어린이재단 기부
진주 봉원초등학교(학교장 갈향숙)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학급 장터를 19일 개장했다. 장터에는 형형색색의 핸드폰 줄, 가방고리, 열쇠고리, 메모자석, 고무줄 끈, 다양한 도서 등 학생들이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이 선을 보였다.6학년 학생들은 팬시우드를 직접 제작했고, 전교생 모두는 도서를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즐거운 학급 장터는 학생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고 모두가 하나되는 어우러짐의 한마당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원초등학교는 수익금 71만6670원을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원되도록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 본부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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