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간(9.9~9.15)의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22.0~25.0℃로 전년대비 목포, 완도, 부산에서 0.1~2.3℃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연안에서는 0.1℃~0.8℃ 낮게 나타났습니다. 평년대비는 여수에서 비슷하게 나타났고, 목포, 제주에서 0.2~1.5℃ 낮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연안에서는 0.1℃~1.3℃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 9~9. 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27척이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줄삼치, 삼치 등 총 3,157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573% 증가, 평년대비 23%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5% 감소, 평년대비 38%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대형선망어업은 서해 중부 및 제주 주변해역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고등어, 줄삼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창원에서 296척이 출어하여 총 542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55% 증가, 평년대비 4%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42% 증가, 평년대비 3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정자에서 12척이 출어하여 총 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다음주의 멸치어업은 남해 연안의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쌍끌이어업은 제주 남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로 갈치류, 참조기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끌이어업은 제주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가시발새우, 참조기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48척이 서해 남부 및 가거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류, 고등어 등 총 407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6% 증가, 평년대비 109% 증가).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18% 감소, 평년대비 86%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 남부 및 가거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조기, 갈치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30척이 주로 서해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 밴댕이 등 총 13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61% 감소, 평년대비 61% 감소). 척당 어획량은 전년대비 30% 감소, 평년대비 11%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참조기, 갈치 등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공= 국립수산과학원 남서·남동해수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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