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야구단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북부리그 홈 경기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한 15안타를 터트려 14-2로 이겼다.
이로써 경찰야구단은 54승5무33패로 시즌을 마쳐 지난 8일 같은 성적으로 리그를 끝낸 상무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경찰야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밟았다.
남부리그(롯데, 한화, KIA, 삼성, 넥센, NC)에서는 내년 1군에 진입하는 NC가 현재 59승5무35패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고 21일 넥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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