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와 북한, 한반도의 통일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설립 40주년을 통해 북한·통일 분야에 걸쳐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졌다.
지난 1972년에 ‘통한문제연구소’로 시작한 극동문제연구소는 이듬해에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금까지 동북아시아와 북한 등 연구프로젝트 수행과 국내·국제 학술대회 개최, 국영문 학술지 발간, 국영문 단행본 출판,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 희귀 학술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계에 기여해 왔다.
극동문제연구소는 ‘한국 100대 싱크탱크’ 조사의 외교·안보 부문 평가에서 대학 연구소 중 최고 순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으며 국책연구기관과의 경쟁 속에서도 북한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정통한 연구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훈 소장은 “극동문제연구소가 그 동안 동북아시아를 비롯해 북한, 한반도의 통일 전반에 걸쳐 많은 연구, 국제 학술대회 등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설립 40주년을 발판으로 북한 및 통일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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