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에 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진주시는 이외에도 이창희 시장의 격식을 깬 수시 현장 방문, 각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주요시책에 대한 공청회·토론회 등 개최, 시홈페이지 ‘열린시장실’‘예산낭비신고센터’‘예산편성 참여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책 및 예산에 반영하는 등 평소 시민을 위한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토론회를 통해 2012년 진주시 예산개요, 2013년 예산편성방향과 부서별 주요예산요구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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