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상위리그 침묵 이번엔 깨려나
경남FC, 상위리그 침묵 이번엔 깨려나
  • 임명진
  • 승인 2012.09.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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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산과 홈경기…첫 승 도전

경남FC가 부산을 만나 상위리그 첫 승을 타진한다. 경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갖는다.

경남은 극적인 상위리그 진출 이후 울산과 전북전에서 잇따라 패해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단 1점의 승점도 추가하지 못한 경남은 승점 40점으로 상위리그 최 하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부산은 승점 47점으로 6위, 지난 23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원정경기에서 한지호와 김한윤의 골로 2대2로 비겼다.

연패의 늪에 빠진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도 부산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부산과는 올 시즌 두 번 격돌해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부산원정에서는 0대1로 패했고. 지난 8월 22일 창원축구 센터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29라운드 경기에서는 김인한과 까이끼의 골로 부산을 2대0으로 이겨 8강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부산전을 앞두고 돌발 변수가 생겼다. 팀의 든든한 수문장 김병지와 정다훤이 지난 22일 전북원정에서 경고 2회로 퇴장당해 26일 부산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선수단 운영에 변화가 불가피해 졌다.

최진한 감독은 김병지 대신 백민철을, 정다훤 자리에는 최현연과 고재성을 기용하는 방안을 세우고 부산전을 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 올림픽 팀에서 돌아온 박종우와 장학영, 맥카이가 경계대상이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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