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대표이사, 현장 관리자 직접 만나 대화
성동조선해양 하성용 대표이사가 현장 관리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하성용 대표이사는 이 날 간담회에서 “우리에게는 지금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같은 정신력이 필요하다”면서 “메달을 따는 것은 개개인의 실력이 우수한 팀이 아니라 감독, 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는 팀”이라며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관리자 리더십 교육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통한 소통부재의 원인진단과 다 방향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문화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 교육 대상자들은 교육에 앞서 하성용 대표이사와 조찬 간담회를 갖게 된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조직원들간의 소통, 타부서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노사간 상호 신뢰의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소통에 대한 집중 교육과 솔직함으로 얼굴을 맞댄 사장님의 격려에 직원들의 사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통영/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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