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김해시위원회 캠페인
통합진보당 김해시위원회는 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김해시위원회는 특히 외동 전통시장과 내동 홈플러스의 가격비교 결과도 발표했다. 고등어와 오징어, 감자, 시금치 등 총 19개 품목의 물가를 조사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5.6%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통합진보당 김해시위원회는 대형 유통점의 의무휴업과 관련, "지난 6월 법원의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 이후 영업이 다시 재개돼 중소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준수를 강제하기 위한 조례개정에 나설 것"을 김해시에 주문했다.
김해/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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