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통영음식 맛자랑 대회가 지난 23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인근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정식을 출품한 ‘자연채 한정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맛자랑 대회에는 생선회, 한정식, 통영다찌, 등 17개 업소의 메뉴가 출품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한정식을 출품한 자연채한정식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금 7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됐다.

또 금상에는 해물뚝배기를 출품한 ‘영빈관’이, 은상에는 굴코스요리를 출품한 향토집과 생선회를 출품한 궁전횟집 등 선정됐다.

통영음식 맛자랑 대회 참가 및 입상자에게는 앞으로 지역언론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맛자랑 대회 수상업소 로고 제작부착, 시 홈페이지 게제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품업소에서는 업소별로 전시음식 외에 시민 시식용 음식 150인분 전체 약2000인분 이상을 별도로 마련해 참여한 방문객 및 시민에게 푸짐하게 제공되는 등 통영음식을 알리는 계기는 물론 축제의 장이 됐다.

통영/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