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25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3년 예산편성 방향 및 요구현황 등을 종합한 주제발표와 6명의 분야별 토론에 이어 참석자 의견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청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3회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3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는 참석한 도민들에게 서면 제안서도 받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각계 각층의 도민 의견을 2013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이홍구기자·사진=황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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