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도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예비후보자들이 도정 관련 자료를 요구할 경우 자료제공을 일원화하는 통합창구를 25일부터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창구는 열린행정과 내에 주무관 1명을 배치하여 운영된다. 보궐선거 하루 전날인 12월 18일까지 정보공개 처리절차에 따라 최대한 빨리 요구자료를 제공하고 제공된 자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통합창구의 운영을 통해 후보자에게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개발로 도정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통합창구 운영과는 상관없이 경남도가 보유ㆍ관리하는 정보에 대한 공개청구는 기존의 정보공개 청구절차에 따라 계속 운영한다.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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