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울, 울산, 양산, 경남 등 다양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초·중교 12팀 합주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악기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는 대회였다.
이번 제62회 개천예술제 합주경연대회에서 본교 관악부는 ‘Procession to Peace’와 ‘Lone Star Celebration’두 곡을 연주했다. 웅장하고 강한 선율 속에 부드러운 관악기의 선율이 아름다운 두 곡은 경연에 참가한 모든 관중을 사로잡았으며 경연을 마치고 큰 박수를 받았다.
‘진주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은 5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수업 전 1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히 연습했다.
한편 진주초등학교에서는 관악영재학급을 운영하여 음악적인 재능을 연마하고 연주실력 향상을 시키고 있으며 학생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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