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 배정될 외국인 신규인력 일부가 내달 앞당겨 시행된다.

27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제조업과 농축산업에 한해 2013년 외국인신규인력 도입 쿼터 일부를 오는 10월중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기배정되는 업종은 제조업 5000명, 농축산업 1000명이다. 점수제방식으로 배정될 계획이며 내년도 신규인력을 배정받기위해서는 사업주가 관할 고용센터에 고용허가 발급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허가요건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고용허가가 발급되며 점수가 낮을 경우 대기번호가 부여된다. 신청결과는 10월 26일 발표되며 EPS 홈페이지(www.ep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