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2년 일자리창출’에 현저한 성과를 나타낸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창원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을 받은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근로자 증가인원, 근로자 증가율, 신규채용인원, 정규직 채용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인원, 창원시민 채용인원, 청년채용인원, 사회공헌실적 등의 항목별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덴소풍성전자(주)(대표이사 김경섭)는 1976년 6월에 설립되어 세계우수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경쟁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자동차부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SG SERVO(주)(대표이사 조정현)는 2002년 1월에 설립되어 유압기기 및 동력구동장치 제조전문업체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절감형, 초소형, 고효율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나라엠앤디(주)(대표이사 김영조)는 1999년 2월 LG전자에서 분사하여 자동차, 가전제품, 모터코어에 대한 Press금형 및 사출금형을 제조하고 있으며, Press금형을 이용하여 페달, 베어링 케이지, 시트 레일, 로커암바디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금형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한국공작기계(주)(대표이사 회장 류흥목)는 1969년 10월 설립되어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대형선반의 국산화 개발에 주력하여 국내 대형 공작기계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완수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고용확대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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