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고 추석 합동차례 지내
경남체고 추석 합동차례 지내
  • 임명진
  • 승인 2012.10.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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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고등학교(학교장 변범수·이하 경남체고)가 추석연휴를 잊고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전을 위한 막판 스퍼트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체고는 체전 대표 선수 및 지도자는 모두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지난 29일 부터 1분 1초를 아껴가며 맹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추석 당일인 30일에는 학교 본관에서 전 종목 지도교사와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경남체육고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강도 높은 체력 및 기술훈련을 실시한 결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최종 마무리 훈련으로 124명의 출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변범수 교장은 “경남체육고등학교 어린 선수들이 추석 때 고향에도 못가는 것이 안타깝지만 묵묵히 잘 따라줘 고맙다.”며 “오늘 적신 이 땀은 내일 웃음의 열매로 돌아온다.”며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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