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전문전시회인 '201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2)'가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9회째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첨단 기계기술과 제품이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12개국에서 181개 업체가 참가한다

금속공작·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등 분야로 나눠 융·복합기술과 친환경기술 등이 소개된다.

인도, 중동, 일본 등지의 외국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박람회 기간에 열린다.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 기계산업 정책금융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에 3만명 이상의 국내외 실수요자가 방문, 6억5000만달러 이상의 내수 및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4일 밝혔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