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지자체와 합동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8~12일까지 5일간 부산·경남지역 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을 관련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의 사용중지명령,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환경범죄에 대한 수사를 엄정하게 실시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는 한편,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업자가 원할 경우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악취해소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지역의 악취민원 해소를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악취민원 유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무원,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교수로 이루어진 악취해소 T/F팀을 구성하여 악취 감시 시스템 구축, 악취예보, 악취 순찰 등 국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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