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가수 8팀 본선무대 펼쳐
2012 진주가요제가 9일 오후 7시 30분 신안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이날 가요제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가수 8팀이 본선무대에 출연하여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2PM 장우영, 허각, 윙크 등 초청 가수가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진주가요제는 한국 가요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긴 진주출신의 음악가를 기리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음악가(가수)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진주가요제는 가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의 10월 축제 기간 중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한편 진주가요제는 1996년부터 ‘남인수 가요제’였으나, 2008년부터 ‘진주가요제’로 대체되었고 MBC경남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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