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창일)은 지난 7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의 대전교통문화센터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연구정보원, 대통령상, 최우수 경남교총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 12개 분야 42편의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비롯해 특상 16개팀, 우수상 15개팀, 장려상 11개팀 등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학생지도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만든 자료들을 전시하는 대회로 매년 14개 분야에서 유아·초·중·고·특수 교원이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한 42편의 작품은 제43회 경남교육자료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이번 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해 대진초등학교 이형주 교사와 김해 율하초등학교 류태경 교사팀의 ‘동영상으로 배우는 수채화교실’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수채화 그리기 활동단계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리기 활동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들이 ‘단계별 수채화 그리기 3분할 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회화의 기초기능을 스스로 익혀 그리기활동에서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교육자료이다.
경남교육원구정보원 남창일 원장은 “경남교육청 및 경남교총 등 경남교육계의 꾸준한 연구 활동의 지원결과가 이번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우수교육청 및 대통령상 2연패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입선된 자료가 학교현장에 일반화해 경남교육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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