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들국화의 전인권. 그는 인생의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오래전의 일이다.
전인권 진주 콘서트를 앞두고 다시 대마초 사건이
불거져 수배명령이 내려졌다.
행여 공연도 못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될까
노심초사했지만, 관객이 지켜준 덕분인지
콘서트는 무사히 끝났다.
7080년대 한국 록발라드의 대부
들국화의 원년 멤버들이 재결합하며
전인권이 돌아왔다. 사노라면
우여곡절이 많지만 이젠 오직 음악,
그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며 매일 그대들의
힘찬 행진을 응원한다.
/문화기획가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