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관계자 계약연장 뜻 밝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가 잉글랜드에서 '러브콜'을 받는 손흥민(20·함부르크) 붙잡기에 나섰다.
현재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은 2014년에 만료된다.
지난 9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손흥민에게 영입 의사를 밝혔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외에 마땅한 골잡이가 없어 새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리버풀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1천50만 유로(약 150억원)를 준비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함부르크 구단 관계자는 ESPN에 "손흥민과의 계약을 반드시 연장할 것"이라고 밝혀 그를 붙잡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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