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9월 세 차례의 태풍피해와 농촌 인력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관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 실과소 및 읍면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16일부터 태풍 피해 및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노약자, 장애인, 조손가정 등을 우선으로 지원에 나서 노동력 부족으로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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