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사업 기본계획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양원(영산대)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는 심재규 부산교통공사 건설계획처장을 비롯한 신태균(동일기술공사)부사장, 한옥문 양산시 의원(기획총무위원장), 이종출(부경대)교수, 김성태 주민대표, 김남권 (양산시 도시개발)과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에대해 심재규 차장은 "총예산에서 20%가 늘어난다면 사업을 진행 할 수 없는 입장이 된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L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동면지역의 사송지구 개발이 도시철도와 같이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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