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가고파국화축제와 조각 비엔날레를 열차를 이용해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관리역은 열차편으로 2곳의 축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운임의 20%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26일부터 11월 4일까지인 축제기간에 마산역에 도착하는 열차 이용객이 대상이다.

마산역까지 운임을 지불할 때 조각 비엔날레 행사장인 마산 돝섬으로 가는 배 승선비를 함께 결제해야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마산역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버스 무료 이용, 마산어시장 음식과 건어물 10% 할인, 돝섬 도선료 1천원 할인, 창원 해양레포츠체험 20% 할인 혜택도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마산관리역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마산문신미술관, 마산어시장 등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코레일 콜센터(☎ 1588-7788, 1544-7788) 또는 마산관리역 여행센터(☎ 055-250-4305).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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