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도지사 후보 TV토론회때 병역, 부패, 비리에 관해 확실한 검증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 전 대표는 18일 오전 10시30분께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지사 후보 경선상 4번에 걸친 TV토론회에서 병역문제가 쟁점화 될 것이며,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당에서 중도사퇴시키고 출마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더 좋은 자리를 위해 출마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며 현역단체장들의 중도사퇴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어 “대선을 위해서도 당 지지율을 결집시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중앙당 일각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결국 선거판을 후끈 달굴 후보가 도지사후보로 적합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은연중 강조했다.
그는 또 “낙후된 서부경남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자동차산업보다 10배나 산업연관 효과가 있는 진주·사천항공우주산업단지 조기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함양 지리산댐 건설 및 남강댐 물 부산 경남 공급 발언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을 말했는데, 이것이 마치 자신이 말한 것처럼 왜곡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홍 전 대표는 18일 오전 10시30분께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지사 후보 경선상 4번에 걸친 TV토론회에서 병역문제가 쟁점화 될 것이며,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당에서 중도사퇴시키고 출마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더 좋은 자리를 위해 출마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며 현역단체장들의 중도사퇴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어 “대선을 위해서도 당 지지율을 결집시킬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중앙당 일각에서 조용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결국 선거판을 후끈 달굴 후보가 도지사후보로 적합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은연중 강조했다.
그는 또 “낙후된 서부경남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자동차산업보다 10배나 산업연관 효과가 있는 진주·사천항공우주산업단지 조기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함양 지리산댐 건설 및 남강댐 물 부산 경남 공급 발언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을 말했는데, 이것이 마치 자신이 말한 것처럼 왜곡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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