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대선 '수사상황실' 운영
경남경찰청, 대선 '수사상황실' 운영
  • 김순철
  • 승인 2012.10.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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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두달여 남긴 22일 지방청과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조직을 활용한 불법 선거운동, 공무원 줄서기 등을 24시간 단속한다.

지난 6월20일부터 경찰서별로 운영해 온 ‘수사전담반’은 178명에서 294명으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이와 관련, 진주경찰서는 22일 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수사과 직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찰은 선거가 시작되는 60일전부터 선거상황실을 매일 24시간 가동해 불법선거 신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이버공간 내 비방 게시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후보자 비방 등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엄정한 법 집행과 중립 단속으로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은수·곽동민기자

진주경찰서 선거상황실
22일 진주경찰서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에서 강신홍 진주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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