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떡의 고장 의령군이 잡곡 강소농 수익 개발을 위해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망개떡 팥소 신품종 ‘홍언팥’ 등을 시범 재배해 최근 첫 수확 했다.
군은 그동안 대표적인 브랜드인 망개떡의 팥소로 사용되는 팥의 품질과 수량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도입,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에 적합한 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처음 수확한 신품종 ‘홍언’은 농촌진흥청 잡곡과에서 10여 년간 교잡육종을 통해 2010년에 개발한 우수 품종으로 줄기가 강해 잘 쓰러지지 않고 수확시기도 다른 품종에 비해 빠르다. 또 기존 재배종들에 비해 20% 이상의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는 안전 다수성 품종으로 의령지역 환경에 가장 알맞은 품종으로 평가된다.
재배농업인 박의제씨는 “올해 3번의 태풍과 잦은 강우의 악조건에서도 다른 품종에 비해 강한 적응력을 보인 우수한 품종”이라며 크게 반겼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신품종 ‘홍언’을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기존 충주팥을 대체, 의령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망개떡 팥소 활용 및 전통음식 개발 등 지역특성화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박수상기자 susang@gnnews.co.kr
군은 그동안 대표적인 브랜드인 망개떡의 팥소로 사용되는 팥의 품질과 수량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도입,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에 적합한 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처음 수확한 신품종 ‘홍언’은 농촌진흥청 잡곡과에서 10여 년간 교잡육종을 통해 2010년에 개발한 우수 품종으로 줄기가 강해 잘 쓰러지지 않고 수확시기도 다른 품종에 비해 빠르다. 또 기존 재배종들에 비해 20% 이상의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는 안전 다수성 품종으로 의령지역 환경에 가장 알맞은 품종으로 평가된다.
재배농업인 박의제씨는 “올해 3번의 태풍과 잦은 강우의 악조건에서도 다른 품종에 비해 강한 적응력을 보인 우수한 품종”이라며 크게 반겼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신품종 ‘홍언’을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기존 충주팥을 대체, 의령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망개떡 팥소 활용 및 전통음식 개발 등 지역특성화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박수상기자 sus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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