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BL3) 국가허가 취득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원욱)은 신종 인플루엔자 등 고위험 병원체를 확인 및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이 지난 19일자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은 완공후 시설 시운전, 전문검증 및 약 3개월 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 시설은 사업비 13억 원(국비 40%, 도비 60%)을 투입해 연구원 내 331㎡ 규모의 지상 2층 연구동으로 별도의 공조시설, 헤파필터, 생물안전 작업대 등 특수설비를 갖추고 있다.
연구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 병원체와 해외유입 감염병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감염병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이 시설을 이용해 신종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바이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바이러스의 진단 및 결핵균 배양검사, 약제내성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은 완공후 시설 시운전, 전문검증 및 약 3개월 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 시설은 사업비 13억 원(국비 40%, 도비 60%)을 투입해 연구원 내 331㎡ 규모의 지상 2층 연구동으로 별도의 공조시설, 헤파필터, 생물안전 작업대 등 특수설비를 갖추고 있다.
연구원은 이 시설을 이용해 신종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바이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바이러스의 진단 및 결핵균 배양검사, 약제내성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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