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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먼저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자 뾰족이 모습을 들러낸 고무마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으며 앞 다투어 호미를 이용하여 흙 속에 숨어있는 고구마를 캐냈다.
이어 오후엔 전교생이 급식소에서 삶은 노란 호박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 때문에 지난 여름엔 방울토마토와 감자, 옥수수, 고추, 오이,깻잎을 수확했으며 이번에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결실의 기쁨을 맛봤다.
하동/여명식기자 ymsi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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