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은 불량 식재료 유통 근절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ㆍ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26일 학교급식점검단을 가동해 식재료 공급업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점검단은 진주,산청,하동 지역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농·수·공산품 납품업소 5곳, 육류 납품업소 2곳, 우유 납품업체 1곳 총 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각 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작업장의 위생관리 상태 ▲ 작업 공정 및 식재료 보관 관리 ▲배송차량의 청결상태 등을 확인하여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은 확인서 징구, 증거품 확보 등을 통해 해당 시·군에 고발 및 통보하게 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