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1월 중순까지 600t 생산…태풍영향 수확량 줄어
하동지역 주요 농산물 중의 하나인 참다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동군은 참다래 주산지인 양보·금남·진교면을 중심으로 이달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에서는 현재 60농가가 34ha에서 연간 600t의 참다래를 생산해 1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볼라벤·산바 등 두 차례의 태풍 영향으로 낙엽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10㎏당 3만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지역 참다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좋을 뿐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참다래는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는데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5배를 함유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며, 각종 질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다래에는 카르티닌이 다량 함유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열매가 ‘키위’라는 새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 ‘키위(Kiwi)’라고도 불리는 참다래는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만졌을 때 단단함이 안 느껴지고 약간 눌러지는 상태가 좋으며,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할 때 먹는 것이 좋다.
하동/여명식기자
하동군은 참다래 주산지인 양보·금남·진교면을 중심으로 이달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에서는 현재 60농가가 34ha에서 연간 600t의 참다래를 생산해 1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볼라벤·산바 등 두 차례의 태풍 영향으로 낙엽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10㎏당 3만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지역 참다래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좋을 뿐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참다래는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는데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는 사과의 6배,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5배를 함유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며, 각종 질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다래에는 카르티닌이 다량 함유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열매가 ‘키위’라는 새처럼 생겼다고 해서 영어로 ‘키위(Kiwi)’라고도 불리는 참다래는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만졌을 때 단단함이 안 느껴지고 약간 눌러지는 상태가 좋으며,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할 때 먹는 것이 좋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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