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중학교(교장 백도승)는 지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박사와 함께하는 가족이야기’라는 주제로 5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충무중학교는 지난 5월부터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강좌’를 시행중이다. 평생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은 ‘아빠와 아들 이해하기’, ‘엄마(여성)이해하기’, ‘행복한 가족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하기철 교사(교육학박사, 심리ㆍ상담 전공)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배양순 학부모는 “사춘기 아들의 행동에 대해 당혹스러운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강연을 듣고 사춘기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알게 되어 아들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 했다.
백도승 교장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평생교육 우수학교인 충무중학교는 골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통영/허평세기자
| 충무중은 10월 한달간 4회에 걸쳐 ‘하박사와 함께하는 가족이야기’라는 주제강연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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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중은 ‘하박사와 함께하는 가족이야기’라는 주제강연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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