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자 4일 결정…부동표가 승부 결정
새누리 공천자 4일 결정…부동표가 승부 결정
  • 이홍구
  • 승인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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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들 피말리는 표심잡기
새누리당 경남지사 보궐선거 공천자가 오는 4일 최종 결정되는 가운데 4명의 후보들이 20%대에 육박하는 부동표를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히 각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3일 있을 투표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민참여 경선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은 1일 사천·진주 정견발표회를 통해 당원·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혈전을 벌였다.

후보들은 2일 오전 11시 창원지역 정견발표회와 오후 6시 30분 MBC경남에서 열리는 TV토론회를 끝으로 사실상 8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재 각 언론과 후보들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두그룹을 형성한 2명~3명의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원과 대의원들의 경우 최대 20%가량이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표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표심향방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박완수·홍준표 후보의 경우 “대세는 이미 결정지어졌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속에서도 막판 부동표의 쏠림현상을 경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하영제·이학렬 후보측은 “여론 조사 결과에서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인 결과가 나왔다”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장담하고 있다.

각 후보진영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중요하지만 현재처럼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상황에서는 당원·대의원들의 표심이 승부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당원·대의원들을 저인망식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당원·대의원들의 경우 일반 유권자와 달리 도지사 선거를 대선과 연계하는 성향이 강해 투표당일 전혀 의외의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국민경선 선거인단은 모두 1만 373명이며 경선 비율은 대의원 2, 당원선거인단(책임당원) 3, 국민선거인단 3, 여론조사 2로 구성된다. 이중 대의원은 2593명, 책임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은 각 3890명 등이다. 결선에 나설 공천자는 11월 3일 투표를 거쳐 4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최종 발표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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