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지난 1일 전주시에서 전주시의회와 ‘시·군통합이 미치는 발전적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인 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와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가 작년 창원시에서 전주시의회와 처음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25여명의 창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의원,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회 노창섭 의원(기획행정위원회)과 전주시의회 조지훈 의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창원·마산·진해 3개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자율 통합을 이루는 과정과 통합이후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영향 등에 대해 각 지역출신별 의원들의 열띤 논의로 완주군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의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 정영주(경제복지위원장)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전주시의회와의 지속적인 연구활동 교류를 통하여 서로 상생발전하는 시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창원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는 시의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주제를 정하여 연구단체로 등록하며, 현재 좋은조례연구회를 비롯하여 도시계획연구회, 복지시책개선연구회, 복지시설개선연구회 등 4개 의원연구단체가 토론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창원시의회는 지난 1일 전주시에서 전주시의회와 ‘시·군통합이 미치는 발전적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일 전주시에서 전주시의회와 “시·군통합이 미치는 발전적 미래전망” 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