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서양화 사랑은 계속된다
그들의 서양화 사랑은 계속된다
  • 강민중
  • 승인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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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에뜨락 전시회 9~13일 도문예회관
그들의 서양화 사랑은 계속된다

제7회 예뜨락 전시회 9~13일 경남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서양화가 좋아 모인 순수 미술단체인 ‘예뜨락’의 일곱번째 전시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예뜨락 총 회원 30여명 중 21명이 참여해 수채화 유화작품 등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각 회원마다 작품 3점을 출품하는 등 이번 전시에 열의를 보인다. 서양화 모임 ‘예뜨락’ 는 서양화가 김우연 작가의 가르침 아래 그림의 소재를 찾기 위해 수시로 야외 사진촬영을 나가거나 야외스케치를 나가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실력을 닦으며 매년 회원전을 마련해 창작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평범한 가정 주부들을 비롯한 일반인들로 구성된 ‘예뜨락’회원들은 진주시 강남동주민자치센터 서양화 교실에서 일주일에 월요일과 수요일 두차례 실력을 닦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유화 등 붓의 느낌과 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을 충실히 하면서 색채의 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감성이 엿보인다.

특히 올해 7회를 맞는 전시회를 경력을 말해주듯 해가 갈 수록 그림에 대한 깊이와, 작가 스스로에 대한 색깔과 형상을 나름대로 심도 깊게 연구하고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선자 예뜨락회장은 “전국적으로 주민자치센터내 서양화반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특히 전시를 매년 열고 있는 것은 우리단체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취미를 넘어 그림에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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