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수·관계자 10여명 방문
함양군 서하면 일원에 조성된 선비문화탐방로와 천년기념물 제154호 함양 상림 숲 탐방로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9일 경북 봉화군은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 관계자 10여명은 함양군을 방문하고,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자 및 주변 탐방로 걷기와 상림공원에서 숲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문화관광직원이 동행해 함양의 정자문화와 선비문화탐방로 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는 농월정 계곡을 잇는 약 6㎞의 탐방코스이다. 이 곳은 거연정~동호정~농월정 등의 정자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선비문화의 역사를 담고 있다. 함양 상림 숲은 1100여년 전, 신라시대 진성여왕때 함양태수로 부임한 최치원 선생이 위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으로 폭이 80~200m에 그 길이가 무려 1.6㎞규모에 이르고 있다. 상림은 노간주나무, 소나무, 측백나무 등 상록교목을 비롯해 120여 종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어 있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지난 9일 경북 봉화군은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 관계자 10여명은 함양군을 방문하고,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자 및 주변 탐방로 걷기와 상림공원에서 숲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문화관광직원이 동행해 함양의 정자문화와 선비문화탐방로 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는 농월정 계곡을 잇는 약 6㎞의 탐방코스이다. 이 곳은 거연정~동호정~농월정 등의 정자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선비문화의 역사를 담고 있다. 함양 상림 숲은 1100여년 전, 신라시대 진성여왕때 함양태수로 부임한 최치원 선생이 위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으로 폭이 80~200m에 그 길이가 무려 1.6㎞규모에 이르고 있다. 상림은 노간주나무, 소나무, 측백나무 등 상록교목을 비롯해 120여 종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되어 있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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