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 오미경 학생(사진)이 함양군의 추천을 받아 숙명여자대학교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통해 미디어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숙명여대와의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지난 2009년 함양군과 숙명여대 총장의 MOU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추천, 대학이 최종 선발하는 수시 입학전형이다. 함양군은 2010년에 함양고 김선영 학생을 제1호로 올해까지 4명을 지역핵심인재로 배출하게 됐다. 이번에 합격된 오미경 학생은 평소 꾸준한 노력을 통한 학업 향상과 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또 학생회장으로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마음과 성실함을 지녀 학생들의 모범이 됐다. /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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