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동계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12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려 한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또 “지난 5년 일자리 감소도 모자라 빈발한 정리해고로 인해 성실한 가장의 삶이 낭떠러지로 내몰렸으며 상당수 노동장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차별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며 “특히 청년고용률이 40.5%, 실질적인 실업률이 20%로 외환위기 때보다 더 악화됐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이날 ‘삶이 보장되는 일자리, 사람으로 대접 받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후보에게 신뢰를 보내며 노당자의 미래가 밝은 사회를 이끌수 있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선언한 도내 노동계는 34개 업체에 179명의 전·현직 노조위원장이 참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진-
경남지역 노동계는 12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려 한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또 “지난 5년 일자리 감소도 모자라 빈발한 정리해고로 인해 성실한 가장의 삶이 낭떠러지로 내몰렸으며 상당수 노동장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차별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며 “특히 청년고용률이 40.5%, 실질적인 실업률이 20%로 외환위기 때보다 더 악화됐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선언한 도내 노동계는 34개 업체에 179명의 전·현직 노조위원장이 참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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