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산업 활성화 성과 발표회 열려
실크산업 활성화 성과 발표회 열려
  • 이은수
  • 승인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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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과기대서 오늘까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규)은 2012년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기술혁신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 체제구축’ 사업으로 개발된 결과물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1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전시관에서 갖고 있다.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 체제구축 사업은 진주지역 특화산업인 실크산업의 창의적인 패션디자인 및 제품개발을 위해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여 진주지역 섬유패션관련대학 3개 대학과 8개 실크업체를 산학연네트워크체제로 구축하여 향후 진주실크 패션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실크디자인 및 제품개발은 패션·인테리어·액세서리 3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패션클러스터-경상대학교 의류학과(책임교수 이정숙), 인테리어클러스터-경남과학기술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책임교수 이애자), 액세서리 클러스터-한국국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책임교수 성남숙)로 3개 대학에서 세부주관을 담당하였으며, 진주실크의 대표적인 리딩 업체인 (주)동화실크, 동명직물, 비제이실크, 태화실크, 대선직물, (주)유창실크, 순실크, 율산아트 8개 업체가 실크원단 개발에 참여했다.

그간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 체제구축사업은 지난 4월 19일 협약을 체결하고 세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고, 패션/액세서리 분야와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세미나를 개최하여 대학 및 실크 업체에 실크디자인 및 제품개발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했다. 또 3개 대학 관련재학생을 대상으로 소재맵을 제작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자인기획 및 소재개발과정에 대해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국내 대표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2012 상해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참가하여 각 클러스터를 통해 개발된 완제품 결과물 홍보 및 수주에 기여했다.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 체제구축사업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진주실크 패션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기반 구축으로 실크업체, 대학교, 연구기관의 기술협력 및 동반성장 추구하며 낙후된 지역 실크산업을 고부가ㆍ혁신형 실크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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