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해여성회 등 김해지역 여성단체들이 김해시의회 청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의회 의원의 막말·폭언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시의원 연수과정에서 A의원이 동료 여성의원에게‘×같은 ×들하고는 악수도 안 한다‘는 등 막말로 충격을 주고 있다”며 “A의원의 이 같은 행동은 여성인권을 짓밟은 사건으로 그 무엇으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 해당의원은 머리 숙여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물의를 일으킨 A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중징계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A의원의 폭언파문 때문에 지난 14일 제경록 김해시의회의장이 기자회견을 자청, 대시민 사과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이들은 “지난달 열린 시의원 연수과정에서 A의원이 동료 여성의원에게‘×같은 ×들하고는 악수도 안 한다‘는 등 막말로 충격을 주고 있다”며 “A의원의 이 같은 행동은 여성인권을 짓밟은 사건으로 그 무엇으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 해당의원은 머리 숙여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물의를 일으킨 A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중징계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라”고 촉구했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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