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구도권)이 일본 취업 확대 및 산업현장과의 연계강화를 위해, 구도권 총장을 비롯한 3명의 실무진이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경남도 동경사무소, (주)롯데관광 동경지사 등 현지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처 발굴 및 산학협력 강화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일정은 경남도의 글로벌 인재양성 교류벨트를 위해 (주)롯데관광 동경지사, (주)자유투어 재팬,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주)PHP스쿨 등 9개 업체를 방문하는 것인데 해외 인턴실습처 제공, 인턴실습생 우선 채용 및 평가, 현지 기업체와의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 및 공동관심사에 대해 적극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 신상윤(신 인터내셔날 대표), 사법서사사무소 하정윤 대표, (주)PHP스쿨 최희찬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체험연수와 인턴십 과정의 취업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도권 총장은 “우리대학은 현장 실무중심형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생-기업 매칭시스템을 적극 운영하여 내년에는 일본 취업 3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해외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현지 산업체와 산학협력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해 기업체 교류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모델 창출과 함께 심도 있는 국제 산학협력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차정호기자

사진=구도권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주)롯데관광 동경지사를 방문 촬영

구도권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주)롯데관광 동경지사를 방문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