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빌게이츠 '스티브 김' 창원 특강
아시아의 빌게이츠 '스티브 김' 창원 특강
  • 황용인
  • 승인 2012.11.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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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창신대학서 도내 고3학년·교사 등 1100여명 대상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 김이 오는 20일 창원 창신대학교에서 ‘성공의 7Key Words’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고영진)은 오는 20일 창신대학교 대강당(4호동)에서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3학년 800여명과 학부모 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학교장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스티브 김 이사장은 20대 초반 맨주먹으로 미국에 건너가 숱한 역경을 딛고 자산규모 2조원(1996년 기준)에 달하는 ‘자일랜’이라는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회사를 키우기까지 인생역정과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통해 얻은 ‘성공의 7Key Words’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성공의 7Key Words’ 강연을 통해 ▲자존감 ▲열정 ▲자신감 ▲호감도 ▲습관화 ▲소통의 기술 등 일곱 가지 성공 조건을 강조할 계획이다.

스티브 김은 서강대(전자공학사)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정보통신석사)를 거쳐 1993년 ‘자일랜’을 창업했으며 1996년 나스닥에 상장, 전 세계 6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했다.

그는 또 2001년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해 서울 및 연변에 있는 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복지관 운영과 네팔, 북한, 방글라데시 등 어려운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긍정의 힘과 꿈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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