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둔덕면 옥동마을에서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안전 취약가구에 전기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종합 안전복지서비스이다. 옥동마을의 위치적인 여건상 안전으로부터 사각지대에 있고 대다수가 노령인구이기 때문에 전기 가스 화재사고 등의 예방 점검 및 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 활동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날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및 거제시 관계자 등 15명이 옥동마을 60여 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해 고장이 나고 위험한 상태로 사용되고 있는 전기시설들을 일제히 점검, 수리 및 교체했다./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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