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주)한국헤르만헤세를 운영하는 재경 함양군 향우 박연환 회장이 키즈자연과학 그림책전집 100세트(6000만 원 상당)를 고향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21일 함양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책은 세트 당 64권씩 묶인 과학 그림책 전집으로 함양군은 관내 저소득층가정 5~8세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 82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휴먼시아 새마을문고, 성민보육원, 관내 초등학교도서관 등 14개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기증업체는 내년 1월께 세계문학전집, 아동과학전집 등 도서 100세트와 함께 함양도서관에 아동용 도서 6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고향에 도서를 쾌척한 박연환 회장은 함양군 백전면 출신으로 1983년에 도서출판 ‘민중서적’을 설립, 출판계에 발을 디딘 이래 1999년 (주)한국헤르만헤세 출판사를 추가 설립하는 등 현재 출판그룹 3개사를 운영하면서 아동물 출판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이기도 하다.
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기증된 책은 세트 당 64권씩 묶인 과학 그림책 전집으로 함양군은 관내 저소득층가정 5~8세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 82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휴먼시아 새마을문고, 성민보육원, 관내 초등학교도서관 등 14개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기증업체는 내년 1월께 세계문학전집, 아동과학전집 등 도서 100세트와 함께 함양도서관에 아동용 도서 6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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