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2일 최근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국내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경감시키시 위해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2일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이는 2008학년도부터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도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지역에 따라 일반고등학교 평준화 시지역의 경우 119만8800원을 비롯해 ▲기타 시 지역 86만6400원 ▲읍 지역 83만8800원 ▲면 지역 74만6400원 등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평준화 시지역 116만7600원, 기타 시 지역 51만원, 읍 지역 49만800원, 면 지역 46만800원 등이다.
또 고등학교 입학금도 평준화 시 지역 1만4900원, 기타 시지역 1만3000원 , 읍지역 1만2000원, 면지역 1만1700원으로 동결된다.
이밖에 교육과학기술부 ‘유치원 누리과정’ 확대로 2013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의 수업료는 전액 면제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여건의 개선 등에 교육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제한 뒤 “경기불황 속에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도교육청은 22일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이는 2008학년도부터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도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지역에 따라 일반고등학교 평준화 시지역의 경우 119만8800원을 비롯해 ▲기타 시 지역 86만6400원 ▲읍 지역 83만8800원 ▲면 지역 74만6400원 등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평준화 시지역 116만7600원, 기타 시 지역 51만원, 읍 지역 49만800원, 면 지역 46만800원 등이다.
이밖에 교육과학기술부 ‘유치원 누리과정’ 확대로 2013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의 수업료는 전액 면제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여건의 개선 등에 교육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제한 뒤 “경기불황 속에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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